그리스 (메테오라)

공중에 떠있는 수도원 메테오라

해발 565m 암봉위에 자리잡은 아기아 트리아다 수도원

 

메테오라(Meteora)는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 있다" 는 뜻이다

메테오라는 16세기만 해도 24개의 수도원이 있었는데 현재는 6개 정도만

남아 있다고 한다

메테오라의 역사는 1356년 아사나티오스가 이 지역 최초의 수도원

메가로 메테오른을 지으면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수도원으로 가는 길은 오로지 도르래 밖에 없었다

생활물자나 사람이 접근 하려면 오직 도르래를 이용해야 하였다

1925년 부터 바위를 깎아 계단을 만들고 다리를 놓지 않아다면 아예

접근조차 할 수 었었던 속세와는 완전히 단절된 곳이 메테오라이다

 

깍아지른 절벽 암봉위에 왜 수도원을 건설 하였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여러가지 정설이 있는데 첫째로는 세속과 단절된 수도원을 만들려고 하였다는 설

두번째는 그리스를 정복한 오스만 트르크 제국으로 인해 위기를 맞은 정교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수도원을 만들었다는 설

셋째는 그리스 정교회는 일반교회처럼 헌금 대신 죽으면 전재산을 교회에 기부하는데

엄청난 재물을 보관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하여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수도원을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그리스 데살리아 지방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

아기오 니콜라오스 수도원

메가로 메테오른 수도원

다음날 새벽 터키로 떠나기전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 한곳을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