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

 

연천 재인폭포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형 중의 한 곳인 재인폭포는 연천군 9경중 제1경이라 한다.

재인폭포는 북쪽에 있는 지장봉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에서

18m 높이의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폭포 주위는 길이 100m, 넓이 30m, 깊이 20m

정도로 Y자형 협곡을 이루고 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속한다

 

 

 

폭포의 위치는 침식작용으로 한탄강에서 약 300m 이상 거슬러 올라가 있으며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종인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재인폭포는 옛날 고을 원님이 광대 재인의 예뿐 아내를 탐하려고 재인을 줄타다

죽게 만들었고 광대 아내는 남편을 죽인 원님의 코를 물고 스스로 자결을 했다는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폭포 입구에는 많은 국화가 심어져 있다

 

 

 

폭포 가는 길에는 백일홍도 보이고

 

 

 

 

예전에는 좌측으로 보이는 전망대에서 보았는데 지금은

출렁다리(길이 80m,폭 2.3m)까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