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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루 (피삭, 오얀따이땀보)
    ● 세계속으로/♬‥아메리카 2016. 3. 25. 07:15

    페루 피삭, 오얀따이 땀보

    -잉카의 삶이 현재까지 흐르는곳 성스러운 계곡 피삭과 친첼로-

     

    해발 6천미터가 넘는 안데스 산맥의 고봉들과 그 계곡 아래

    살고있는 사람들의 마을들

     

     

    평화로운 계곡 마을의 그림처럼 펼처진 이곳을 성스러운

    계곡이라 부른다

     

     

    지붕위에 있는 소와 십자가

    스페인이 이곳을 침략 하면서 들여온 소가 농사에 큰 도움을

    주었고 잉카인들은 이때부터 소를 신성시 하여 지붕에

    모셨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위협을 느낀 카톨릭에서는 십자가도

    함께 두도록 하여 잉카인들의 집 지붕에는 소와 십자가가

    함께 올려져 있다

     

     

     

    원주민들이 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가게

     

     

    계단식 밭

     

     

     

    성스러운 계곡을 내려다 보며

    계곡 가운데로 흐르는 우루밤바강은 옛부터 잉카의 젖줄이라

    하였으며, 동서를 이어주는 성스러운 강이라 하였다

    우루밤바강은 피삭에서 시작하여 오얀따이땀보와 마츄픽추

    거점 마을인 아구아 깔리엔떼를 지나 아마존으로 흐른다

     

     

     

     

    피삭마을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

     

     

     

     

    쿠스코에서 32km 떨어진 지금은 작은마을 피삭이지만

     

     

     

    기니피그라 했던가?  식용 쥐고기

     

     

     

     

    전통빵집도 있고

     

     

     

    마을을 가로지르는 우루밤바강이 있어 잉카시대에는

    대단히 큰 도시였다,

     

     

     

    지금도 강변과 주변 언덕에 전통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남아있다

    임카 원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주일에 3번 열리는 시장이 있어 전통 의상을 입은

    원주민들이 식료품을 사고 파는 옛모습이 남아있는 활기찬

    시장 풍경을 볼 수 있다

     

     

      

    아까 보았던 기니피그를 구운 것이다, 맛은 그런대로

     

     

     

     

    뷰페식당에서 점심식사

     

     

     

    절벽에 매달려 있는 호텔, 가격이 엄청 비싸다고 한다

     그냥 자라고 해도 못잘것 같다

     

     

    피삭 유원지는 어제 많은 비가 내려 길이 끓겼다고 해서 포기하고

    오얀따이 땀보로 간다, 우루밤바강이 범람하고 있다

     

     

     

    우루밤바강을 따라 내려가면 마치 스위스 산 이름처럼 친근한

    베르니가산(5750m) 아래로 펼처진 오얀따이땀보를 만난다

     

     

    푸스코에서 88km 떨어진 이곳은 성스러운 계곡 중심지역으로

    옛날에 잉카군이 스페인군을 격퇴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오얀따이땀보 유적지 입구

     

     

     

    입구 너머로 옛날 농경지였던 계단식 농경지가 보이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가파른 계단을 오른다

     

     

     

    오얀따이땀보 마을과 계단식 농경지

     

     

    옛날 식량창고

     

     

     

    그 옛날 사람의 힘만으로 이런 경작지를 만들다니..

     

     

     

     

    잉카인들은 왜 이렇게 가파른 곳에 경작지를 만들었을까

     

     

     

     

    이런 커다란 돌들을 접착제 없이 어떻게 정교하게 쌓을수

    있었는지, 50톤이 넘는 거대한 돌을 어떻게 높은 이곳까지

    옮겨 왔는지 알수 없다

     

     

     

     

    잉카문명은 수레바퀴다, 종이, 문자가 잉카문명 최후까지

    없어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모두가 추측뿐이다

     

     

     

    언덕에서 내려오면 제법 넓은 광장에 또다른 잉카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한 가족이 전통 의상을 입고 나와 카메라 모델이

    되어주는 대가로 돈을 받고 있다

     

     

     

     

    마을로 이어지는 언덕에 관개수로, 식품저장고등 주거지 흔적이

    비교적 원형대로 남아 있다

    마을 중앙을 흐르는 수로와 목욕탕을 볼 수 있으며

    수로는 지금도 그 시대의 것을 활용하고 있다

     

     

     

    마츄픽추로 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이동한다

     

     

     

    오얀따이땀보역

     

     

     

     

    기차는 잉카레일과 페루레일 두 회사가 있는데

    우리는 잉카레일을 이용했다

     

     

     

     

    홍수로 우루밤바강이 범람하는 가운데 기차는 강을 따라

    아구아깔라엔떼로 향한다

     

     

     

    기차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제공되고

     

     

     

    마츄픽추의 거점 마을인 아구아깔라엔떼에 저녁에 도착

    했는데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억수로 쏟아지는 비로

    내일 마츄픽추를 오를수 있을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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