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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세멘트리오, 나스카)● 세계속으로/♬‥아메리카 2016. 3. 25. 06:31
페루 (잉카인의 무덤 세멘트리오, 사막위에 나스카 라인)
사막위에 펼처진 고대 수수께끼를 바라보며
나스카의 아르마스 광장
나스카 라인의 문양을 벽화로 만들어 놓았다
잉카인들의 무덤이 있는 세멘트리오
유골은 보전이 잘 되어 있었고 해가 뜨는 동쪽을 향해
앉아있다, 태양을 보며 다시 환생을 꿈꿔 보는지..
나스카 라인을 평생 연구했던 독일의 마리아 리체가
사용했던 연구소
마리아 리체가 만들어 나스카 라인을 관찰했던 전망대
나스카 라인은 나스카에서 부쪽으로 20km 지점의 넓은
사막에 펼처진 지상 그림이다
1500년전 누군가가 이곳을 뒤덮고 있었던 검은 산화철 돌들을
옮기고 밑에 있던 밝은색의 석회질 땅을 파내어 깊이 30cm,
넓이 40cm 좁은길을 끝없이 만들어 그 길은 황무지를 가르는
엄청난 길이의 선들로 거대 모양으로 만들어 졌다
라스카 라인이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는 이유는 사막의 건조한
날씨에 비가 거의 없고 지상에 소금기가 많아 흙이
딱딱해 손상이 적었기 때문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한다
세계인들은 이 모습에 대해 여러가지 상상을 한다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표시했다는설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막문화를 꽃피운 나스카인들은
정체불명의 그림을 사막위에 남기고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다
이제는 옐리뇨의 바람과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점점
지워져 가는 땅위의 그림뿐,
그 안에 숨겨진 옛사람들의 마음과 오랜 역사의 신비는
언제까지 계속될지...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저녁노을 감상후 저녁식사를 한다
오늘은 쿠스코까지 약 14시간을 타는 첫번째 야간버스이다
일주일 뒤 오지투어 일행 20명이 이 야간버스에서 무장강도를
만나 현금과 전자제품을 빼앗겼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