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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루 쿠스코 삭사이우아망 유적지

달리지마 2016. 3. 25. 06:52

 

쿠스코의 삭사이우아망, 땀보마차이

 

쿠스코 시내에서 약 2km 정도에 위치한 잉카시대의 유적지 삭사이우아망과

잉카인들의 수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땀보마차이 

 

땀보마차이 입구

 

 

 

 

잉카인들의 수로

 

 

 

 

15세기말 잉카의 정복왕 파차쿠텍이 만들기 시작해 후계자였던

Tupac Yupanqui가 완성한 삭사이우아망

 

 

 

 

쿠스코 시내에서 보았던 잉카의 벽과 동일한 기술을 사용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규모가 엄청 크다, 큰돌은 무게가 무려 350톤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고 장대했다

 

 

 

 

 

삭사이우망이 관광지로 거듭난것은 잉카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다는 것도 한몫 했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쿠스코 시내

전경이 좋기 때문이다

 

 

 

 

유적지를 보면서 식민지 시절 정복자 스페인이 아름답고

대단했던 잉카시대 유적을 무참히 파괴 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은 이렇게 성터만 남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정교하게 쌓아올린 성벽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성벽처럼 보이는 거대한 벽은 쿠스코를 방어하기 위한 요새

였다는 설이 유력 하다고 전해지지만 일부에서는

쿠스코를 방어하기 위한 요새이자 신전으로 사용 되었다고

한다, 퓨마를 숭상했던 잉카인들이 쿠스코를 퓨마 모양으로

만들고 퓨마에 머리에 해당하는 부문에 삭사이우아망을 만들었다

 

 

 

 

 

과거 이곳도 정복자 스페인군과 잉카인들이 최고의 접전을

치뤘던 곳이다

 

 

 

 

 

지그재그로 성벽은 무려 360m 의 길이로 건축 되었고

성벽위에 또 다른 성벽이 있는 형태로 현존하는

삭사이우아망은 원형의 20% 밖에 안된다고 하니

과거 찬란했던 잉카시대 모습을 상상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커다란 규모 였다고 한다

 

 

 

 

퓨마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이곳 문안으로 들어서서

 

 

 

 

언덕위로 오르면

 

 

 

 

 

쿠스코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크리스토 불랑코라 불리는 하얀 예수상이 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다

 

 

 

 

건너편에 겐코라는 대지의 신을 모시는 신전이 있는곳이

보인다, 미로를 따라 들어가면 의식이 행해지던

곳인데 제물은 제단위에서 죽어갔고 그 피가 수로를 따라

모이며 그 피를 가지고 점을 쳤다고 한다

 

 

 

 

 

 

 

아르마스 광장과 대성당이 보이고

 

 

 

 

산토도밍고 성당

 

 

과거 찬란했던 잉카 유적은 일부만 남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