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지마
2022. 6. 1. 21:22
서해 최북단 신비의 섬 백령도
(2022. 5. 29 - 30)
백령도는 1895년 황해도 장연군에 속하였다가 광복후 옹진군에 편입 되었다
섬의 본래 이름은 곡도 (鵠島) 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펴고 공중을
나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白翎島) 라 붙여졌다
인천에서 배로 4시간을 달려 도착한 백령도 용기포 선착장
사곶해변 (천연기념물 제391호)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천연 비행장으로는 전 세계에서 두곳밖에 없다는
규조트 해변으로 실제로 한때 군 비행장으로 쓰였다 한다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에 있는 포구로 뽀족한 바위들이 마치 장군의 머리와
같은 모습을 이루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선대바위
고려 충신 이대기가 백령도지에 "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 " 이라고
소개 했을 정도로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선대암과 형제바위
코끼리 바위
갈매기가 유난히 많은 섬이다
대한민국 명승지 제8호 두무진을 이번에는 육로로
형제바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국화 한송이를 헌화하고
용틀임 바위 (천연기념물 제507호)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용틀임 바위
중화동 교회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교회이며 남한에서는 가장 오래된 교회
사자바위
콩돌해변 (천연기념물 제392호)
크고 작은 콩알 모양의 "콩돌" 이라는 작은 자갈이 모래를 대신하여
해변을 흰색, 회색, 갈색, 적갈색, 청회색등 형형색색으로 덮여 있다
이곳이 서해의 최북단 섬 이란다
해변에는 배의 접근을 막는 목책이 설치되어 있고
심청각
심청각은 1999년 10월 준공 되었으며, 심청각 내부는 몇년전에 왔을때에도
보수공사중이라 못보았는데 이번에도 보수공사 중이란다
짙은 해무로 북녁땅도 안보이고 인당수도 마음속으로 그릴뿐이다